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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반웍스, "새로운 이름으로 2018년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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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사명 변경' '공동대표 체제'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지로 진출해 또 다른 한류를 이끌 겁니다."

허건 얼반웍스 대표가 2월 1일자로 얼반웍스미디어에서 '얼반웍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한다고 선언했다. 허건 대표와 모회사 이스타코의 김동현 이사가 공동대표를 맡은 얼반웍스는 2인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얼반웍스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100여 편에 달한다. 이번 주 전파를 타기 시작한 KBS '라디오 로맨스'를 비롯해서 OCN '나쁜녀석들' 시리즈, tvN '나의 영어 사춘기' '렛미인', SBS '런닝맨' 등이 대표작이다. 또한 연기파 배우 김응수, 최규환, 강지섭 등 10여 명의 연기자와 가수 크리샤 츄가 얼반웍스에 소속돼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뉴미디어 시장 선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허건 대표는 "얼반웍스는 모기업 이스타코를 필두로 얼반웍스이엔티, 얼반웍스뉴미디어, 얼반웍스필름의 3개 자회사를 보유한 미디어그룹"이라며 "사명 변경 및 경영체제 혁신으로 기존 사업군을 탄탄하게 정비하는 동시에 모기업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대표 체제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장에는 보다 전문화·분업화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김동현 이사의 합류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분담해 전문성을 높이고 모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얼반웍스가 2018년 집중하는 부분은 한류 거점의 확보와 인재 육성이다. 허 대표는 "중국 내 유수한 기업들과 20편이 넘는 프로그램을 합작한 노하우와 네임밸류가 회사의 큰 자산"이라며 "또 다른 거점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했다.

얼반웍스는 홍익대를 비롯한 5개의 대학교와 서울영상고, 한림예고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가능성 있는 인재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좋은 콘텐츠는 감각 있는 인재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하기에 정기적인 인턴십으로 학생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는 게 허 대표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허 대표는 콘텐츠 제작자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그는 "10주년을 맞은 얼반웍스만의 젊은 감각과 도전 정신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콘텐츠로 어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체제로 경쟁력을 높이며 미디어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얼반웍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