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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느와르 영화같은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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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


액션느와르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 제작발표회, 시청자 기대감 폭발





액션느와르 영화 같은 드라마가 온다.


OCN 새 주말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얼반웍스미디어 제작) 제작발표회가 11일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이하 ‘나쁜녀석들2’)은 2014년 방송된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시즌2의 성격을 가진 드라마이다.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나쁜녀석들’이라는 세계관이 너무 매력적이라 타이틀을 버릴 수 없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액션느와르를 표방하는 ‘나쁜녀석들2’은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직 폭력배, 똘아이 형사 등이 한 팀이 되어 예측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2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박중훈은 검사 우제문 역을 맡았다. 지난 6년간 감독 역할에 몰두했던 박중훈은 “뜻을 펼치지 못했다. 대중들의 사랑이 그리웠다. ‘나쁜녀석들2’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드라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주진모는 조직 폭력배였던 과거를 버리고 정의의 편에 선 허일후 역을 맡았다. 주진모는 “‘나쁜 녀석들’은 메이크업과 조명, 대역을 최소화했다. 첫 촬영을 마치고 보니 굉장히 날 것의 느낌이었다. 한 시간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씬스틸러로 극을 이끄는 양익준은 또라이 형사 장성철 역을 맡았다. 양익준은 “트리트먼트를 읽고 완벽하게 나온 대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안 하면 아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신입 검사 노진평 역을 맡은 김무열은 “제가 들어갔을 때 결이 달라지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순간이 많았다”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밝혔다.





지수는 대신 범죄사실을 뒤집어쓰고 형을 살아주는 형받이 한강주 역을 맡았다. 지수는 “어려운 역할이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나쁜녀석들2’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블랙’ 후속으로 16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나쁜녀석들2’의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는 윤두준, 김소현 주연의 KBS ‘라디오로맨스’ 제작을 앞두고 있다. ‘라디오로맨스’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와 윤두준과 김소현의 콤비 조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지]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얼반웍스미디어)